동아대, 동아비즈니스포럼 ‘성료’

동아대, 동아비즈니스포럼 ‘성료’ [출처(베리타스알파)=김민철 기자] 동아대가 ‘36회 동아비즈니스포럼’을 열었다. 동아대는 17일 열린 포럼에 세정그룹 박순호 회장을 비롯해 한석정 총장, 부경수산 노증현 대표, 강림CSP 임수복 회장 등 부산울산 지역 대표기업인 100여 명이 포럼에 참석했다고 18일 밝혔다. 36회 강의는 법무법인 삼덕 김백영 변호사가 맡아 ‘가업승계의 절세전략과 풍요로운 삶’이라는 주제로 한시간 동안 진행됐다. 김 변호사는 “노블레스 오블리쥬 등 기업인으로서 갖추고 있어야 할 덕목까지 다음 세대 기업인에게 물려줘야 진정한 가업승계를 이룰 수 있다”며, “사회적 위치만큼 기업을 잇는 분들께 훌륭한 기업가 정신을 심어줘야 한다”고 전했다. 박 회장은 “사회적으로 존경받는 명사를 초청해 지식과 정보를 교류하는 성공적인 포럼을 열고 있다”며, “포럼 회원 분들도 소통하는 기쁨, 함께하는 행복, 사회에 기여한다는 자긍심을 느끼시길 바란다”고 말했다. 동아비즈니스포럼은 2011년 3월부터 홀수 달 세 번째 화요일에 정기적으로 열리고 있다.

“연탄가게 장남이 이만큼 성공한 건 막걸리 한 잔도 나눴던 아버지 덕분”

[조선일보] 2011. 9. 28. 김수혜 기자 학교 갔다 돌아오면 가방만 벗어놓고 연탄을 배달했다. 김백영(55) 법무법인삼덕 대표변호사는 1970년대 초반 부산 감만동 달동네를 누비는 연탄가게 장남이었다. “학벌과 경력만 보면 아버지는 그렇게 힘들게 살지 […]